백야

왼손 사용 시작

12017.03.23 11:04

왼손을 사용한지 약 15일 정도가 지났다. 평생을 살면서 자신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데, 나는 적어도 최대한 많은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업무를 할 때 펜을 사용할 때는 아직 왼손을 사용하진 않지만, 밥먹을 땐 항상 왼손을 사용하고 있다.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다 보니, 맨 처음에는 힘들었지만, 모든 것이 그렇듯 점점 편해지고 익숙해지고 있다. 밥먹을 땐 양손잡이가 되어서 먹고 있다.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추가적인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. 바로 마우스를 왼손으로 사용하는 것이다. 










밥먹을 때 왼손을 사용해서 그런지 왼쪽에 마우스를 놓아도 그다지 어색한 부분이 없는 것 같다. 물론 디자인 작업 및 세심한 작업을 할 땐 오른손을 사용해야 할 것 같지만, 단순 작업에선 외손을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. 그런 의미로 무선 마우스를 나중에 장만해야 할 것 같다. 물론 지금 사용하는 마우스가 고장한다는 한에서 말이다.



음식을 먹을 때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가 되면 글쓰도 왼손으로 쓰기 시작하려고 한다. 그럼 깨어나지 않았던 두뇌 영역이 깨어나면서 지능을 더욱 발달시킬 수 있고,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혜를 빨리 얻을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? 나는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. 사람들은 가보지 않은 영역은 그것을 허구라고 말한다. 있는 곳도 가보지 않았던 없는 곳이라 한다. 하지만 가기조차 두려워한다. 그곳은 낯선 곳이기 때문이다. 난 습관이 생기면서 낯선 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. 그 다음 나의 여정은 이미 시작되었다. 바로 글씨 교정이다.



현재 약 8일 정도 글씨교정을 아침마다 연습하고 있다. 약 100가지 정도의 습관을 내제화하고 싶다. 아직 10가지도 채우지 못했지만, 올해 안에는 10가지를 넘겨보고 싶다. 특히 완벽한 자기 절제 능력을 습관화하고 싶은 것이 희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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